피크트램 구동 시스템

 

피크타워 피크트램 종점 건물의 기관실에서 피크트램의 운행을 책임졌던 피크트램의 심장인 구동시스템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구동시스템은 1926년 피크트램의 현대화를 위해 제철회사인 Metropolitan-Vickers 회사에 주문 제조한 것으로 현지에서 제조한 다음 홍콩으로 옮겨와 조립해서 1889년까지 사용한 것입니다. 1888년부터 1926년까지 피크트램은 석탄을 연료로 하는 증기구동의 발동기를 사용했습니다. 함께 전시되어있는 직경 3.5미터의 견인 드럼은 궤도 위의 트램 철강 로프를 끌어 당겨 롤러에 감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1926년 막대한 투자를 하여 보일러와 증기 구동 시스템을 새로운 전력구동시스템으로 교체했습니다. 1924년에 이미 피크로드에 자동차 통행이 허용됐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트램 구동시스템의 교체는 위험한 투자라고 염려를 했지만 피크트램 회사는 피크트램의 장래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피크 트램의 통제는 견인 드럼이 있는 기관실에서 합니다. 그래서 트램에 타고 있는 제동수와 기관실 사이의 긴밀한 소통이 아주 중요합니다. 기관실 담당자는 피크트램의 제동수가 보내는 종신호를 받아서 1,500미터의 철강로프를 감거나 풀게 하는 견인 드럼의 동력을 조절해서 피크트램을 운행합니다.

초기의 피크트램
이 전시구역에서는 1888년부터 1926년까지 운행했던 초기의 포-액슬(four-axle) 캘리포니아식 차량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시 좌석은 3등급으로 분류했고 최대 탑승 인원은 30명이었습니다. 일등석 첫째 줄 좌석 두 개의 등받이에 "총독각하를 위해 남겨 놓은 자리입니다."라는 글이 새겨진 동판이 붙어 있는데 이 좌석은 총독 우선 사용 좌석으로1908년부터 1949년까지 총독의 탑승에 대비해서 출발 2분 전까지는 아무도 이 자리에 앉을 수 없게 했습니다.

 
 

현장 뒤의 업무
이 전시구역은 승차권 판매직원의 제복, 벨소리 나는 승차권 천공기, 승차권등 옛 트램 운행 업무와 관련이 있는 물건들을 전시합니다.

피크트램 초기에는 차표에 구멍을 뚫을 때 벨소리가 나는 승차권 천공기(벨 펀치)를 사용했습니다.

1878년에 설립된 런던의 벨 펀치 회사는 차표를 손으로 잡고 구멍을 내는 방식의 특허권을 미국회사로부터 사들였습니다. 이 방식은 런던 트램과 글라스고우, 리버풀등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피크 트램이 이 승차권 판매 방식을 도입할 당시에는 "땡땡"이라 불리우는 새 디자인의 차표 천공기를 사용했었는데 이 천공기는 허리 벨트에 달 수도 있고 가슴에 걸칠 수도 있어 차표 발매 때나 거스름돈을 내줄 때 손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어서 차표 판매원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구멍을 내서 검표를 할 때 나는 "땡"하는 맑은 소리를 승객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차표 판매원이 트램이 올라올 때는 목제함 하나를 가지고 타는데 이 목제함이 바로 미리 계산한 승차권을 좌석 등급별로 나누어 차곡차곡 넣어둔 승차권 판매함입니다. 1888년 피크트램 차비는 올라갈 때는 일등석이 30센트 내려올 때는 15센트이었고 1945년에는 올라갈 때는 60센트로 올랐고 개를 데리고 타면 개도 한 마리당10센트를 내야했습니다.

 
 
 

동심의 수집품 세계
이곳은 수제 트램과 장난감 기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장난감차 종류는19세기 초부터 지금까지 줄곧 어른과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소장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의 전시품은 멕시코산 금속 수제 장난감 트램과 미국 공황시기에 카드보드로 만든 장난감 트램들도 있습니다.

기계화 초기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트램, 기차, 전차만큼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 온 교통수단은 없을 것입니다. 19세기 초 이런 철로 열차 종류가 출현한 후 트램모양의 완구가 여러 종류 출시되어 어른과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완구 재료로는 주로 주철, 압착한 양철판 또는 종이를 부친 목제등이 사용되었지만 예술가나 공예가들은 특별히 자신의 디자인과 재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멕시코 시골에서 만든 얇은 철판 트램이나 혹은 미국 공황시기에 골판지를 붙여 만든 트램을 가리지않고 사람들의 철로열차들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피크와 피크트램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예외가 아니어서 여러 방식으로 우리 주변에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면 조각그림 맞추기(직소 퍼즐), 책, 보드 게임뿐만 아니라 뷰마스터 디스크, 포커카드에도 피크트램이 등장을 했습니다. 이렇게 홍콩 대중 속의 피크트램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푸니쿨라 트램으로 그리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트램으로 도시 역사에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가고 있습니다.

 
 
 

위치 :
센트럴 가든로드 피크트램 종점

개장 시간 :
오전7시 ~밤 12시 (월~일요일 & 공휴일)

입장료 :
센트럴 가든로드 피크트램 역에서 피크트램을 탑승하는 승객에게 무료 개방

8_4.asp sitemap.asp